• 아시아투데이 로고
LG페이, 이달 말부터 온라인 결제 지원…28일 업데이트

LG페이, 이달 말부터 온라인 결제 지원…28일 업데이트

기사승인 2017. 12. 17. 09: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G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가 온라인 결제 지원을 시작한다.

LG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 혹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말 LG페이를 업데이트하고 온라인 결제를 지원한다.

앞서 LG전자는 6월 LG페이 서비스 이후 8월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 지원을 시작했다. 이후 반년만에 신세계·SPC 계열사까지 제휴를 확장했다.

다만 오프라인에서는 신용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국내 매장 대부분에서 쓸 수 있는 것과 달리 온라인 결제는 지원하지 않아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따라서 LG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교통카드 선불기능도 추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후불 기능만 제공(BC카드 제외)했지만 이번달 말부터는 전 카드사 교통카드 후불·선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업데이트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실제 시행은 하루 이틀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LG페이는 내년 ATM 입출금 서비스·이체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 일부 저가 폴더형 스마트폰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도 이 서비스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