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보라카이 태풍 ‘카이탁’ 피해 속출…전기 끊기고 도로 폐쇄

보라카이 태풍 ‘카이탁’ 피해 속출…전기 끊기고 도로 폐쇄

기사승인 2017. 12. 18. 09: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16일 필리핀 중부 지역에 태풍 '카이탁'으로 인해 현지 주민 3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카이탁'은 일부 지역에 산사태를 일으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현지 영사관은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카이탁의 영향으로 필리핀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가 끊기고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다. 또한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8만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으며 선박 운항이 중단됐다.


한편 제26호 태풍 카이탁(KAI-TAK)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옛 공항의 이름을 일컫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