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태풍 '카이탁'은 일부 지역에 산사태를 일으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현지 영사관은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카이탁의 영향으로 필리핀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가 끊기고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다. 또한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8만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으며 선박 운항이 중단됐다.
한편 제26호 태풍 카이탁(KAI-TAK)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옛 공항의 이름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