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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국제 협력방안 논의

KDI,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국제 협력방안 논의

기사승인 2017. 12.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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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최근 개발 협력 분야의 국제 담론에서 개발 주체들 간 파트너십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과 민간부문의 협력방안,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개발협력 유관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디크 니에벨 독일 전 경제협력개발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빈곤극복을 위한 전 세계적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개발협력에 책임감 있는 민간참여 확대와 목표지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개발 효과성 제고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발협력에서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세션에선 기업이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기회를 추구해야 함을 논의하고, 공여국 민간기업과 개도국에 호혜적 이익을 창출하는 공적개발원조(ODA)를 모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디크 니에벨 독일 前 경제협력개발부 장관·존성 미국 국제개발처 선임참사관·야스유키 토도 와세다대학교 교수·마뉴엘 토셀리 OECD 개발센터 이코노미스트 등이 연사로 함께 했다. 그 밖에 개발협력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과 학계, 기업인 등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캡처
KDI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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