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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문화장터, 지역작가 참여 문화컨텐츠 선보인다

전주한옥마을 문화장터, 지역작가 참여 문화컨텐츠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7. 12. 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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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지역작가 참여해온 문화장터...문화컨텐츠로 자리잡아
연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이 전주 수공예품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전북 전주시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매주 토요일과 공유일,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에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 앞 광장을 문화장터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문화장터에서는 전주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판매되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문화장터에 참여할 지역작가 15여명을 모집한다.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한옥마을지원과 사무실로 신정하면 된다.

시는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전주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지역 작가들을 모집해 문화장터를 열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작가 15명이 총 116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장터에 참여해 한지공예와 짚풀공예, 압화공예, 천연염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시켜 전주지역 수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옥마을을 문화콘텐츠로 채워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대표 관광도시이자 문화특별시인 전주의 문화 품격을 높이고, 지역예술가와 문화를 매개로 한 청년창업자 등에게는 도약의 발판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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