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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6대 사회공헌 체계 구축… ‘미래 향한 진정한 파트너’ 꿈꾼다

현대차그룹, 6대 사회공헌 체계 구축… ‘미래 향한 진정한 파트너’ 꿈꾼다

기사승인 2017. 12. 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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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 운영(1)
초소형 인공위성 사업에 도전해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박재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활발한 상생경영으로 지역 및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진정성’을 키워드로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앞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투명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사업은 드림 무브(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및 인재 육성), 넥스트 무브(계열사 사업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이지 무브(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증진), 세이프 무브(교통안전 및 사회안전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해피 무브(임직원 및 고객 참여 자원봉사) 등 6개로 구분된다.

드림 무브는 청년과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30개의 사회적 기업을 선발해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H-온드림 오디션’ 등이 이에 해당한다.

넥스트 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장점과 역량을 극대화해 나눔의 진정성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개발도상국 청년들에게 직업기술교육을 제공하는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재난위기가정에 모듈러주택을 지원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IT에 관심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화이트해커 양성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이지 무브는 사회적기업 설립, 이동편의시설 확충,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 이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족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사업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세이프 무브는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사업이며 그린 무브는 기후변화 대응사업과 환경보전 사업 등 자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3000㎡(900평) 부지에 국내 최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시설 ‘키즈오토파크’를 설립했으며 노인을 위한 ‘베테랑 교통안전 교실’과 어린이들을 위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해피 무브는 임직원과 가족, 학생들과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넓히고자 고안된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국내 최대 대학생 봉사 프로그램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 역시 ‘그린라이트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전 세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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