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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파워, 경영전략 수립 워크샵 개최…“정부 에너지정책 맞춰 신재생에너지 선도”

케이디파워, 경영전략 수립 워크샵 개최…“정부 에너지정책 맞춰 신재생에너지 선도”

기사승인 2017. 12. 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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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파워가 지난 22일 첫 개통된 KTX 경강선을 타고 강원도 강릉에서 핵심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 사업부별 핵심 임원이 참석해 2018년 경영전략 등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사진=케이디파워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케이디파워가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맞춰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케이디파워가 지난 22일 첫 개통된 KTX 경강선을 타고 강원도 강릉에서 핵심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케이디파워 박기주 의장은 이날 “정부 정책에 따른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정부가 지난 20일 확정·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따른 시장 변화를 점검하고, 경영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2018년 사업 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디파워 전경. /사진=케이디파워

이날 워크샵에 사업부별 핵심 임원이 참석해 경영전략 등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2018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융합을 통해 국내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케이디파워는 배전반,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지열하이브리드, G발전기, LED조명 등 전제품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인증되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더불어 분산전원 활용을 통한 피크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ZEBs’를 앞세워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케이디파워는 공공기관의 신재생융합 시범사업과 미얀마의 오피스텔건축에 자체 개발한 열교환기 ‘스파이럴 지열H3엔진’을 적용하기로 했다.


박 의장은 “지구 어디에나 있는 13~16℃의 지열과 특히 해양수·저수지·땅속에 잠재된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파이럴 지열H3엔진’을 처음으로 개발함으로써 미국의 세일가스처럼 저비용으로 냉난방과 온수를 쉽게 구현이 가능해 신재생에너지로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핵심 임원 신재생본부장 워크샵을 통해 수립된 경영전략은 전사 임직원들과 공유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 경영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케이디파워의 박기주(왼쪽에서 여섯번째) 의장 등 임원진이 지난 22일 강원도 강릉 바닷가에서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케이디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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