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송년메시지로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고마움 전해
| PS17122700567 | 0 |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장 /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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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장(사장)이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극복하고 1년 만에 스마트폰 사업 턴어라운드에 일조한 임직원에게 사내 이메일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고 사장은 27일 무선사업부 임직원에게 “2017년은 고객 신뢰를 회복한 뜻깊은 한 해”라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1년 만에 세계 스마트폰 정상 자리를 되찾은 것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고 사장은 “올해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고 큰 목표를 향해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갤럭시S8·갤럭시노트8 성공 출시와 빅스비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목표을 높여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 사업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고 사장은 “내년에도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은 이르면 내년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일정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