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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10대 뉴스 TOP에 ‘평택항은 지금 변신 중’ 선정

평택항 10대 뉴스 TOP에 ‘평택항은 지금 변신 중’ 선정

기사승인 2017. 12. 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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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10대 뉴스 발표 세미나 열려
평택항 10대 뉴스 발표 세미나에서 인사말 하는 평택대학교 환황해권해양물류연구센터 소장 이동현교수
평택대학교 환황해권해양물류연구센터는 28일 평택대 e-컨버전스 홀에서 ‘평택항은 지금 변신 중-물류에서 사람으로’ 등 2017년 평택항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평택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평택항 포럼·평택시 기자단과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평택항 관련 기관·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 10대 뉴스’를 조사, 항만도시와 중국 친화도시 건설·친수공간 조성 등 평택항 배후단지가 항만 클러스터 중심지로 부상한다는 내용을 1위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9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실크로드국제문화경제무역합작교류조직(SICO) 동북아센터를 평택항 배후단지인 현덕지구에 유치함에 따라 ‘평택항, 중국 일대일로의 한반도 전진기지 지정’이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전자상거래 시동 △항로 다변화 적극 추진 △사면초가 소무역상 △계속되는 지역갈등 △물류센터 지각변동 △내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가시화 △환경이슈 부각 △평택해경 신축청사 입주, 전용부두 준공 등이 선정됐다.

아차상으로 평택대학교의 스마트 물류 전공 신설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일자리 맞춤형 교육, 평택항 포럼 발족 등 ‘평택항에도 교육과 시민운동 본격화’가 올랐다.

발표에 이어 10대 뉴스에 선정된 기관 단체장의 보충설명과 앞으로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동현 평택대 교수는 “올해 10대 뉴스를 통해 평택항의 발전과 도약을 확인할 수 있었고, 동시에 평택항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도 진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에 항만당국, 경기도, 평택시, 평택직할세관, 평택해경, 소무역상, 시민단체 등이 대거 공동으로 참여함에 따라 평택항 발전을 위한 항만당국과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각 주체가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장에는 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과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손정호 평택시 전략사업국장, 김대식 평택항운노조 위원장 등 항만관련 학계와 언론인·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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