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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미래 먹거리 확보위해 혁신하는 한해”

<신년사>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미래 먹거리 확보위해 혁신하는 한해”

기사승인 2018. 01. 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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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건 사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이 무술년 올 한해는 포스코건설의 혁신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한 해”라며 “향후 2~3년 내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면, 회사는 전속시장(Captive Market) 급락, 국내 주택시장 침체와 맞물려 모든 성장엔진이 꺼지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년은 향후 10년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적 경쟁우위 확보’ 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스마트 이노베이션 1.0(Smart Innovation 1.0)’ 운동을 강력하게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기존 설계·구매·시공(EPC)에 기본 공학설계(FEED), 스마트 기술 등을 활용한 ‘차별화 혁신’ 등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자는 목소리다.

또한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원가혁신’, 사업본부간 협업을 통한 역량 강화, ‘경영시스템 혁신’ 등도 이뤄내햐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아울러 한 사장은 “올해부터 포스코건설이 전통적 건설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O&M(운영) 비즈니스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윤리경영’ 과 ‘안전’ 의 가치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과정”이라면서 “과정이 옳아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과만이 곧 회사의 얼굴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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