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논란 여파…‘윤식당2’ 제작발표회 돌연 취소

'윤식당2' 포스터

 '윤식당2'의 제작발표회가 돌연 취소됐다.

3일 tvN 측은 "오는 4일(목) 오후 2시 예정되었던 tvN '윤식당2' 제작발표회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라며 "일정에 혼선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4일(목) 오후 1시에는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tvN '윤식당2' 개업식 토크가 생중계 됩니다. 이날 네이버V라이브에는 '윤식당2' 출연진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함께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 등 제작진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업무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고 전했다.

본래 4일 오후 2시 '윤식당2'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나영석PD, 이진주PD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됐다. 

tvN 측은 일정 취소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같은 날 오후 2시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낙상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기 때문에 일정 취소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유기'는 낙상사고 이후 끊이지 않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오는 6, 7일 방송 예정이었던 3, 4회도 방영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화유기' 포스터

다음은 tvN 공식입장 전문.

오는 4일(목) 오후 2시 예정되었던 tvN '윤식당2' 제작발표회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일정에 혼선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4일(목) 오후 1시에는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tvN '윤식당2' 개업식 토크가 생중계 됩니다.

이날 네이버V라이브에는 '윤식당2' 출연진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함께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 등 제작진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업무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