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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문문·나얼, 홍보 없이 뜬 좋은 노래…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

김영진 기자 | 기사승인 2018. 01. 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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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왼쪽부터), 문문, 나얼 /사진=유니버설뮤직, 하우스 오브 뮤직, 롱플레이뮤직

 새해 음원차트는 솔로 남성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특히 이들은 대대적인 홍보 프로모션 없이 음악성으로 차트를 장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딘은 지난달 26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발매, 현재(3일 오전 8시 기준·이하 동일) 멜론·지니·벅스·엠넷·네이버뮤직·소리바다 등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인스타그램'은 늦은 밤 침대에 누워 인스타그램(SNS) 피드를 내리다 느낄 수 있는 답답하고 우울한 감정에 대한 노래로 딘이 직접 작사·작곡 했다. 딘은 이 곡에 대해 "어떠한 위로나 해결 방법을 주는 그런 곡은 아니지만, 지금 나도 너처럼 힘들고 파도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옆에서 울어주는 친구 같은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특별한 홍보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 차트에서 선전해 눈길을 끈다. 이는 아이유의 힘도 작용했다. 아이유가 '인스타그램' 발매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곡을 커버해 부르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딘의 '인스타그램'도 함께 관심을 받은 것. 이에 딘은 '인스타그램'이 1위를 한 차트를 캡처한 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기분인데 이 감정이 너무 커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더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문문(MoonMoon)의 활약도 돋보인다. 문문은 지난 2016년 1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LIFE IS BEAUTY FULL'의 수록곡 '비행운'으로 현재까지도 차트를 점령 중이다. '비행운'은 현재 멜론·지니에서 4위, 엠넷·소리바다에서 3위 등을 기록하며 사랑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싱글 앨범 'Moon, Moon'으로 데뷔를 알린 문문은 미니 앨범, 싱글 앨범 등을 포함해 총 7장의 앨범을 발매해왔다. 이번에 큰 사랑을 받은 '비행운' 역시 문문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이미 언더신에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 공감 가는 가사로 사랑을 받았던 문문은 이번 '비행운'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번 '비행운'의 인기는 방탄소년단 정국, 아이유, 배우 박보영 등 다양한 스타들의 호평이 크게 작용하였고, 특별한 홍보 활동 없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역주행 인기에 힘입어 문문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레이블 하우스 오브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작가 주의'를 모토로 설립된 하우스 오브 뮤직은 "문문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믿고 듣는' 나얼 역시 새해의 차트에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발매된 나얼의 곡 '기억의 빈자리'는 현재 멜론 8위, 지니 10위, 벅스 7위, 네이버뮤직 6위 등을 기록 중이다.


'기억의 빈자리'는 나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 싱글곡으로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이기도 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나얼의 히트곡인 '바람기억'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연상하게 하는 감성 발라드로 80년대 신스 팝 발라드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냈다.


'기억의 빈자리' 이후 지난해 12월 22일 두 번째 싱글 '글로리아'가 발매 됐지만 여전히 '기억의 빈자리'가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웃지 못 할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두 곡 모두 나얼의 싱글 곡이지만 '글로리아'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코러스에 참여하면서 화음을 담아내기도 했다. 나얼 역시 발매 그 자체가 큰 홍보로 작용하는,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 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춰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특히 딘·문문·나얼은 특별한 홍보 프로모션 없이 '좋은 음악'만으로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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