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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군민에게 감동과 희망주는 도시 건설 역점”

이승율 청도군수 “군민에게 감동과 희망주는 도시 건설 역점”

기사승인 2018. 01. 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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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이승율 청도군수
“올해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5만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3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술년 새해에는 지난 3년간 축척한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군정운영의 성과를 군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시책들을 많이 발굴해 군민에게 감동과 새 희망을 주는 행복도시 부자청도 건설을 위해 전략과제 실현에 역점을 두고 군정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한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모든 군민이 공평하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와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살고 싶고 활력 있는 군민의 삶을 위해 생활인프라를 적극 확충한다. 청도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청도 고수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 정비사업,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풍각면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청도천 수해상습지 개선,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국가·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쾌적한 수변공간으로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전통시장 장보기1
이승율 군수는 청도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한다. /제공=청도군
군민을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 조성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확대는 물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투명공정한 행정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청렴하고 일 잘하는 선진 봉사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부자농촌 건설도 강조했다. 청도반시의 수고 낮추기 지원사업으로 감 수확량을 조절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추구하고,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를 확대해 청도가 곧 브랜드가 되는 농산물 유통기반구축 및 유통 활성화로 글로벌 농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안정적인 청정 축산활동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방역사업 강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지원 등을 통해 축산선진화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특화품목 육성과 로컬푸드 판매장 신설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청도맥주개발 및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건립, 농업일자리 창출과 6차 산업 활성을 이뤄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청도맥주
또 지역문화 유산을 발전시키고, 청도소싸움, 반시축제 등 고품격 콘텐츠를 통해 군을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청정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자연휴양림 조성, 숲 가꾸기사업, 생태공원 조성 산림치유와 휴양의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체험 관광코스를 개발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청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경쟁력 있는 투자기반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청도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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