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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4일부터 ‘숙성 삼겹살’ 판매

이마트, 4일부터 ‘숙성 삼겹살’ 판매

기사승인 2018. 01. 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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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삼겹살 구매 1
이마트가 4일부터 고품질의 숙성 돈육인 ‘웻에이징 삼겹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약 238㎡(72평)규모에 최대 117톤의 물량을 숙성할 수 있는 ‘이마트 후레쉬센터’의 저장고를 사용한다.

숙성을 위해서는 온도 유지가 가장 중요한데 0도~1도 사이의 온도를 변화 없이 유지하기 위해 고성능의 후레쉬센터 저장고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마트는 최적의 숙성기간을 찾아내기위해 1주, 2주, 5주 등 각각 다른 기간 동안 삼겹살을 숙성해 맛을 보는 등 자체 테스트를 통해 가장 맛있는 숙성기간인 ‘15일’을 찾았다. 숙성 삼겹살은 일반 삼겹살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며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웻에이징 삼겹살’의 가격은100g에 1800원으로 대규모 숙성고 덕에 일반 삼겹살 가격(100g당 1680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어 숙성 삼겹살 판매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웻에이징 삼겹살’ 출시 기념으로 9대 카드사(이마트e카드·삼성·국민·신한·현대·농협·우리·롯데·기업, BC제외)와 제휴해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100g당 144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웻에이징 삼겹살’을 선보이는 것은 점점 더 높아지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고, 상품차별화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마트 문주석 축산바이어는 “이마트만의 설비와 숙성 노하우를 이용해 식감과 풍미가 뛰어난 ‘웻에이징 삼겹살’을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이마트만의 상품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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