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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결합 ‘옴니스토어’로 새단장 오픈…6일 에이핑크 사인회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결합 ‘옴니스토어’로 새단장 오픈…6일 에이핑크 사인회

기사승인 2018. 01. 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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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20180103_옴니스토어오픈 (2)
온·오프라인 결합한 ‘옴니스토어’로 새단장하는 롯데하이마트 구리역점에는 서점과 카페에서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을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5일 하이마트 구리역점을 전면 새단장하고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옴니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상품들을 매장 내 비치한 태블릿으로 직접 검색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옴니존’을 운영해왔지만, 매장 자체를 온·오프라인 결합 매장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하이마트]20180103_옴니스토어오픈 (3)
옴니스토어 하이마트 구리역점에는 매장에 진열된 상품이 없으면 1층 중앙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가전제품을 검색, 그 자리에서 결제한 후 물건을 수령할 수 있다.
매장을 찾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하면 1층 중앙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제품들을 포함해 8만여개의 가전제품들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한 제품은 그 자리에서 결제할 수 있다. 결제하면 주문번호가 주어지고, 잠시 후 주문번호가 계산대 안내 화면에 뜨면 제품을 바로 가져갈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옴니스토어’에 독서·휴식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어 다른 매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옴니존에서 구매한 상품이 준비되는 동안 책과 커피를 즐기며 기다릴 수 있고, 가전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다. 매장 곳곳에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매장 전체 조명을 은은하게 바꾸고 인테리어도 나무 소재를 주로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가전제품 진열대 곳곳에 관련 서적을 배치해 단순한 가전 매장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모습을 갖췄다. 믹서기·토스트기 등 주방가전 옆에 요리책을 꽂아 놓거나 다리미·청소기 등 생활가전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서적, 수납 아이디어 서적 등을 배치하는 식이다. 매장 내에 진열된 책들은 모두 읽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가전매장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구리역점을 시작으로 ‘옴니스토어’를 점차 확대해 소비자들이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옴니스토어’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7일 구리역 ‘옴니스토어’에서는 ‘옴니존’ 태블릿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며, 12~14일에는 ‘옴니존’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주는 행사를 연다.

오픈 다음날인 6일에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구리역점을 방문해 블루투스 스피커, 전기 손난로 등 경품 추첨행사를 열고, 사인회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20180103_옴니스토어오픈
옴니스토어로 새단장하는 롯데하이마트 구리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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