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새해 맞이 보양식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민물장어, 전복, 생물낙지, 자숙문어 등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으로 알려진 상품을 전주 대비 최대 38%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흥민물장어(600g)는 25% 할인돼 2만9800원에, 완도전복(大)은 38% 할인돼 1만원, 생물낙지(3마리)는 9900원, 자숙문어(600g)는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장어와 전복은 행사카드 구입(BC·국민·신한·농협·팝카드) 시 할인 가능하다.
이번 보양식 대축제는 역발상과 사전준비를 통해 이뤄졌다. GS수퍼마켓 수산팀은 장어와 전복, 낙지의 경우 월동 준비를 위해 영양분을 몸에 최대한 축적하는 겨울철이 맛과 보양효과가 가장 뛰어난 시기라는 것에 집중했다.
GS수퍼마켓은 장흥과 완도 등 장어와 전복의 주 생산지의 GS리테일 지정양식장과 사전 협의를 통해 민물장어와 전복을 각 1톤씩 준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어와 전복 농가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수익이 창출됐으며 GS수퍼마켓은 최고 품질의 제철 차별화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GS수퍼마켓은 대표 이벤트 ‘소 잡는 날’을 통해 6일 하루 동안 전국 점포에서 한우를 전주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창록 GS리테일 수산팀 MD는 “이번 이벤트는 보양음식은 여름에 먹는다는 고객들의 고정관념과 그래서 여름에 많이 팔린다는 유통업체의 고정관념을 모두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어와 전복 등은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시기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