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80103130013 | 0 | 김성준 /사진=FC서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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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소속 김성준(30)이 FC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
FC서울은 3일 미드필더 김성준(3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언남고와 홍익대를 거친 김성준은 2009년 드래프트 2순위로 K리그에 데뷔했다. 대전과 성남에서 프로 경력을 쌓은 후 2014시즌엔 세레소 오사카에 임대돼 J리그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상주 상무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했다. 최근 제대한 상주 상무까지 K리그에서 모두 225경기에 출전해 18득점, 17도움을 올렸다. 작년 12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 합류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FC서울은 “김성준은 넓은 시야와 빠른 패스 능력을 갖춰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며 “동시에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FC서울의 공수에 모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