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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산란계 농가 AI 의심…경기?강원 철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경기 포천 산란계 농가 AI 의심…경기?강원 철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조상은 기자 | 기사승인 2018. 01. 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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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육용오리 농가를 넘어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경기 포천 산란계 농가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경기 포천군 소재 19만7000마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폐사축 간이키트 3건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심 농가 방역대 500m 이내 2개 농가에서 31만3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그동안 우려했던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확산 차단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해당농장의 출입을 통제했고, 현지 가축방역관이 출동하여 해당 농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역학조사 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고병원성 확진 전이지만 긴급조치를 위해 500m 이내 2개 농가에 대해서는 예방 살처분을 단행했다. 3km 이내 가금농가에 대해서 위험성을 분석해 즉시 예방 살처분 확대 등 신속한 방역조치를 지시한 상태다.

특히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경기도 전역과 강원도 철원지역 1만1000개소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는 초강수를 뒀다.

경기전역 및 강원 철원 가금농가 4115개, 도축장 11개, 사료공장 103개, 차량 6926대 등이다. 일시이동중지는 5일 오후 3시까지 48시간 동안 실시된다.

단 육계는 4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적용된다.

농식품부는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상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송부하고, 공고문을 게재했다. 생산자단체 및 농협 등의 자체연락망을 통해 발령내용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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