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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 ~ 2터미널 셔틀 5분간격 운행

인천공항 1 ~ 2터미널 셔틀 5분간격 운행

기사승인 2018. 01. 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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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혼돈 승객 위해
도로표지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임시 도로표지판 예시/제공 = 국토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과 제1터미널(T1)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5분간격으로 운행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준비대책을 4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보고했다.

공항 이용객들이 제2터미널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 교통망을 확충 운영한다.

제1터미널까지 운행하던 KTX와 공항철도를 제2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한다. 공항버스도 T1과 T2에 순차 정차토록 했다. 운행편수도 일일기준 101편을 늘릴(2557편→2658편) 예정이다.

T2 개장 초기 이용객들이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는 등 일부 혼선이 예상되는 만큼 항공사·여행사 등과 협조해 문자메시지 발송 등 사전안내를 충분히 실시토록 했다.

공항운영 뿐만 아니라 보안·세관검사·출입국심사·검역 등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점검을 통해 T2 운영이 원할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T2는 18일 개장예정이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항공사가 T2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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