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분당 가스공사 부지 ‘분당 더샵 파크리버’ 내달 분양

아파트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5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조감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분당 더샵 파크리버’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분당 정자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3년 10월 포스코건설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 이후 15년만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정자동은 분당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분당선 미금역과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 정자역이 가까워 이를 이용하면 강남을 3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분당선 미금역은 4월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강남으로의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이 외에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도로·대왕판교로가 인접해 진입이 수월하며, 광역버스·M버스·공항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분당 이마트·분당 서울대학교병원·헬스케어 혁신파크가 가깝고, 분당 중앙공원·AK플라자 분당점·현대백화점 판교점·롯데백화점 분당점·CGV오리역 등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초등학교 3개소와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포스코건설은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정자동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과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기는 동시에 생활편의까지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