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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판문점 채널, 오전 9시 30분 개시 통화

남북 판문점 채널, 오전 9시 30분 개시 통화

기사승인 2018. 01. 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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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점검 뒤 종료, 남북 회담 관련 언급은 없어"
판문점 가는 길
남북이 복원된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남측이 제안한 고위급회담 관련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4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판문점으로 향하는 길이 보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통일부는 5일 “오늘 오전 9시30분께 우리측과 북측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개시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개시통화에서는 기술적인 점검을 한 뒤 종료됐으며, 북측으로부터 회담과 관련된 언급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북 판문점 연락 채널 정상화 사흘째인 이날 우리측의 ‘9일 고위급 회담 개최’ 제의에 북한이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간 통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북측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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