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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허율, 따뜻한 위로 전할 모녀 로맨스 ‘시동’

‘마더’ 이보영-허율, 따뜻한 위로 전할 모녀 로맨스 ‘시동’

기사승인 2018. 01. 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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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허율
‘마더’가 따뜻한 분위기의 ‘감성 티저’를 공개했다.

24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이보영)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허율)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마더’의 감성 티저 영상이 지난 5일 공개된 가운데, 허율(혜나 역)의 천진난만한 목소리가 최초 공개되며 한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공개된 영상은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이보영과 허율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보영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는 허율을 바라보며 “혜나는 어쩜 그렇게 항상 웃고 있니?”라며 다정하게 묻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어 ‘좋아하는 것 노트’라는 허율의 목소리와 함께 노트 속에 비밀들이 하나씩 영상으로 등장한다. 구부러진 비탈길, 길고양이와 눈이 마주친 순간, 점점 커지는 풍선, 카페 라떼가 차례로 나온 뒤 마지막으로 또박또박 써 내려간 ‘강수진 선생님 처음 웃은 날’이 클로즈업돼 눈길을 끈다. “선생님도 힘들 땐 좋아하는 걸 생각해보세요”라는 허율의 따뜻한 나레이션과 함께 이보영의 입가에 손을 올려 직접 미소를 만들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이처럼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속 깊은 허율의 행동으로 이보영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져 미소 짓게 한다. 큰 위로를 받은 이보영이 “이제 이 아이의 엄마가 되려 합니다”라는 굳은 결심을 다짐한 채 허율과 손을 꼭 맞잡고 앞을 향해 걸어나가 두 사람의 가슴 따뜻한 여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마더’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최고의 웰메이드 일드로 손꼽히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2018년 tvN 첫 상반기 기대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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