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CES서 ‘5G 선도’ 행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CES서 ‘5G 선도’ 행보

기사승인 2018. 01. 07. 09: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황창규 KT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참석 안해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CES2018에서 5G 글로벌 협력 나선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 참석한다.

박 사장의 이번 방문의 초점은 ‘5G 선도’에 맞춰져있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LG전자·인텔·퀄컴 등 5G 관련기업의 부스를 방문하고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단말·장비·서비스 개발 등 5G 상용화를 위한 협력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ICT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이 밖에도 AI·IoT·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가 모인 Tech West 전시장을 찾아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차, 혼다, 다임러, 중국 전기차 브랜드 바이튼(Byton) 부스 등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기업도 방문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4G까지는 기존 유선 서비스가 무선화 되는 과정이었지만 5G는 오프라인 세상 자체가 무선으로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며,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네트워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해 5G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내부 일정 등으로 인해 이번 CES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기술 실무진이 방문해 업계 기술 동향 등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