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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첨단 신기술 체험…미국 CES 2018 및 실리콘밸리 등 방문

대구시,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첨단 신기술 체험…미국 CES 2018 및 실리콘밸리 등 방문

기사승인 2018. 01. 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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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 참관
첨단연구 기술단지이자 전 세계에서 창업활동이 가장 활발한 '실리콘밸리'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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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일 ‘제1기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발대식/제공=대구시
대구시 ‘제1기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이 글로벌 신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8~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과 첨단연구 기술단지이자 전 세계에서 창업활동이 가장 활발한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체험단 30명은 우선 9~12일 나흘간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을 참관한다. CES에는 전 세계 3800여개 기업·단체가 참가해 24만여㎡에 달하는 전시공간에서 미래를 선도할 기술력의 경합을 벌인다.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을 제치고 미국과 중국 등 G2(주요 2개국)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참가해 IT 강국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올해 CES는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슬로건을 내걸었다. 그 중 대표 종목이 바로 올해 전기차 생산 원년에 돌입하는 대구시가 관심을 쏟는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분야다.

또 대구가 지향하는 스마트시티를 새롭게 구성할 5G(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 신기술이 함께 공개된다.

CES에서 대구 청년들의 창의·창업 영역에 퍼뜨릴만한 첨단 신기술 트렌드를 둘러 본 청년체험단은 남은 일정을 실리콘밸리에서 보낸다.

스탠포드대학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 김 교수와 미국 진출 스타트업 기업 ‘에스이웍스’의 홍민표 대표 등 한국인 창업 전문가들로부터 특강을 듣고 구글, 인텔, 애플 등 세계적 창의 기업을 견학한다.

특히 청년체험단원들 가운데 청년창업자들은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는 기회도 갖는다.

미국에서 돌아온 청년체험단은 보고서 발간, 체험 공유,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구에 창의활동 및 창업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현장을 대구청년들이 처음으로 한다”며 “세계적인 IT기업 종사자들과 만나고 그들 앞에서 사업을 설명하는 활동을 통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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