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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째 맞은 ‘IEF 2017’ 성황리... 韓·中·日 등 5개국 e스포츠 교류 활발

올해 14째 맞은 ‘IEF 2017’ 성황리... 韓·中·日 등 5개국 e스포츠 교류 활발

기사승인 2018. 01.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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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IEF 공동회장 남경필, 이광재/ 이하 IEF)은 10일, 중국 IEF 조직 위원회가 개최하고 중국 공청단이 후원하는 ‘IEF 2017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IEF 2017 International e-Culture Festival/ 이하 IEF 2017)’이 중국 광둥성 중남부에 위치한 주하이(Zhuhai, 珠海/ 주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IEF 2017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에는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 대표팀까지 총 5개국이 참가해 각 종목의 우승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그 결과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부문은 중국팀이 1~3위를, ‘오버워치’ 부문은 한국팀이 1~3위를 모두 석권했다. 모바일게임 ‘펜타스톰’ 부문은 중국이 1위와 3위, 한국팀이 2위를 차지했으며, ‘클래시로얄’ 부문에서는 한국팀이 1~3위를 휩쓸며 대회를 마쳤다.

한편, 국제교류연맹은 ‘IEF 2017’ 대회 종료와 함께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IEF 2018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이하 IEF 2018)’ 개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올해 개최될 ‘IEF 2018’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전세계 15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전국의 대학생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학리그 국가대표선발전을 시작으로, 10월에는 국제대회와 프로게임단의 국가대항전도 함께 진행되며, 국제 대학생 응원 경연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IEF 2018’을 명실상부 세계적 E-스포츠 페스티벌로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IEF 2018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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