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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남북대화 환영…평창 올림픽 안전 위한 것”

미국 국무부 “남북대화 환영…평창 올림픽 안전 위한 것”

기사승인 2018. 01. 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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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 사진=/미국 국무부
미국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환영했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남북 회담 후 내놓은 성명에서 “이번 회담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것이었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평창 올핌픽 참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국은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계속 긴밀한 협의를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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