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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취약아동 독서 지원 ‘캠코브러리’ 15호점 개관

캠코, 취약아동 독서 지원 ‘캠코브러리’ 15호점 개관

기사승인 2018. 01. 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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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비전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5호점 개관식을 11일 열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도서관’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도서관 설치에 그치지 않고 5년에 걸쳐 독서지도프로그램, 문화체험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어린이 도서 100권을 직접 기부하기도 했다. 문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캠코브러리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며 놀이와 배움을 통해 한 뼘씩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캠코브러리를 내년까지 캠코 전국 지역본부까지 확대, 설치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따뜻한 금융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15호점 개관을 포함해 부산 9곳, 대전, 창원, 전주, 수원 등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까지 전국에 위치한 캠코 12개 지역본부에 1개 이상의 캠코브러리를 지속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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