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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기재차관,“일자리안정자금 성장잠재력에 기여”

김용진 기재차관,“일자리안정자금 성장잠재력에 기여”

기사승인 2018. 01. 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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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기재부 2차관 한국재정정보원 방문
"일자리안정자금 한 분도 빠짐없이 받아야"
일자리안정자금 검증·시스템 준비상황 점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11일 “일자리 안정자금을 꼭 받아야 하는 기업이나 근로자가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한국재정정보원을 방문해 안정자금 집행을 위한 시스템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신청과 접수, 자격 확인 등에 단 하나의 실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주문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이나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지원해 주는사업이다.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가 신청 전 1개월 이상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면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은 약 300만명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원 대상이 많은 만큼 기재부 보조금통합관리망인 ‘e나라도움’과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안정지원’을 연계해 집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e나라도움을 통해 수급자격을 검증하고, 일자리안정지원으로 신청·접수·지급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집행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전산적으로 지원하는 재정집행 시스템은 사업 추진의 핵심 인프라”라며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경제의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진
김용진 기재부 2차관/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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