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과 강릉 軍 현장지휘소 방문
| 전작권 전환 관련 답변하는 정경두 합참의장 | 0 | 정경두 합참의장이 2017년 10월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합동참모본부, 국군수송사령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과 관련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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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합참의장은 12일 평창동계올림픽의 경비작전 지역인 강원도 평창과 강릉의 군 현장지휘소를 방문해 임무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또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만나 “전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인원, 장비, 물자 등 군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군의 경비작전 및 대회 운영지원 현황을 보고받은 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평화와 화합의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와 군사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ISIS(이슬람국가) 등 국제 테러조직에 의한 테러와 예치기 않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임무수행 태세를 완벽히 갖출 것을 지시했다고 합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