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겨낸 8세 소녀의 등교길을 동네 주민들이 다 함께 축하해준 사연이 화제다.
암 투병으로 인해 15개월 동안 학교를 결석한 8살 브리젯 켈레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마침내 암을 이겨내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11일(현지시간) 전했다.
| 26168023_10155736608221131_8199753574062806875_n | 0 | 사진출처=Dan Kelley 페이스북 |
|
브리젯은 2016년 9월 혈액암의 일종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 받았으나, 치료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학교를 갈 수 있게 됐다.
오랫동안 학교를 쉰 브리젯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메리몬트 초등학교에 돌아가는 날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학생·부모님·경찰관등 약 150명의 사람들이 학교 앞에 모여 브리젯의 복학을 두팔벌려 환영하고 있던 것.
| 26168412_10155736792576131_1739884281991495080_n | 0 | 사진출처=Dan Kelley 페이스북 |
|
당시 매사추세츠 주는 영하 3도의 추운 날씨였음에도 사람들은 ‘브리젯 돌아온걸 축하해’·‘용감한 브리젯’ 등의 피켓을 들고 브리젯을 환영했다.
| 26169583_10155736792536131_3644672673208988228_n | 0 | 사진출처=Dan Kelley 페이스북 |
|
브리젯의 모친 메간 켈레이는 미국 NBC 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해 “브리젯이 특별해진 기분을 느꼈다”며 “길고 힘들 길을 거쳐서 큰 환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캡처 | 0 | 댄 켈레이는 NBC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한 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겼다. /사진출처=Dan Kelley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