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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교역 4조2800억 달러, 14% 늘어나

하만주 기자 | 기사승인 2018. 01. 1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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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5조3300억 위안, 10.8% 증가
수입 12조4600억 위안 18.7% 증가
지난해 중국의 교역 규모가 27조7900억 위안(4조2800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이 12일 밝혔다.

지난해 수출은 10.8% 늘어난 15조3300억 위안이었다. 수입은 12조4600억 위안으로 18.7% 증가했다.

무역 흑자는 2조8700억 위안으로 2조3500억 위안이었던 2016년보다 14.2% 줄었다.

일반무역 수출입 총액은 15조6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일반무역은 총 무역액의 56.4%로 2016년보다 1.3%포인트 늘었다.

중국의 3대 교역 파트너인 유럽연합(EU)·미국·아세안과의 교역액은 전체의 41.8%로 전년보다 15.5%, 15.2%, 16.6% 늘었다.

민간기업의 교역액은 10조7000억 위안이었다. 총 교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38.5%였다. 수출이 7조1300억 위안으로 12.3% 늘었고, 수입은 22% 늘어난 3조5700억 위안이었다.

황송핑(黃頌平) 해관총서 대변인은 “세계 경제의 회복,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 상품가격 상승, ‘일대일로(해상 및 육상 실크로드)’ 루트의 시장 성장,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등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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