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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올해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

“호텔신라, 올해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18. 01. 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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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면세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800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원·달러 환율의 분기별 변동으로 인해 면세점 매출원가율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면세점 연결 영업이익은 4년만에 91% 성장하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국내는 1445억원, 싱가포르 공항점은 -76억원, 홍콩 공항점은 -67억원으로 전망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2018년은 보따리상 매출 성장, 하반기 중국 단체 고객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2018년 전체 연결 영업이익은 1473억원으로 전년대비 87.7%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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