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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수강생 모집

서울시 노원구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수강생 모집

기사승인 2018. 01. 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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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노르웨이 레어달사 공동 개발 … 교육용 인형통해 가슴압박 강도 등 확인
심폐소생술교육 (2)
노원구가 119 상황실 요원과 통화하면서 시행할 수 있는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연구실과 노르웨이 레어달사가 공동 개발한 ‘전화도움 심폐소생술(HEROS)’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화도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때 119 상황실 요원과 통화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교육생들은 첨단 교육용 인형기기를 통해 가슴압박의 강도와 속도측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노르웨이 레어달사가 구청 상설교육장에 첨단 QCPR 인형기기와 관련 전자기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줬다.

구청 1층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에서 매일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매주 토요일(오전 10시), 둘째·넷째 주 수요일 야간(오후 7시)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장(02-2116-3321~3)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전 예약후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개설해 매년 3만명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기준 노원구 심정지 환자 생존율이 11.4%로 전국 평균(7.6%)보다도 훨씬 높은 생존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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