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은 건강 생식제품 ‘자연담은 한끼생식’을 통해 생식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식제품은 곡물·채소·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해 식품에 담긴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원 정도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자연담은 한끼생식은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그린(매실·케일·브로콜리 등 9종)·화이트(감자·율무·연근 등 11종)·레드(팥·아로니아·토마토 등 9종)·옐로우(단호박·옥수수·현미 등 9종)·블랙(흑미·검정깨·들깨 등 9종)등 건강에 유익한 5색 컬러푸드를 적절히 배합한 프리미엄 건강생식이다.
컬러푸드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칼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추가로 보강해 곡류와 채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영양 균형을 맞췄다.
또 영하 35도 온도로 급속 동결 후 진공 건조하는 동결진공건조공법을 채택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맛과 향·효소의 활성손실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생식을 만들었다고 정식품 측은 설명했다.
분말 스틱 형태로 제조된 이 제품은 30g 분량의 1포를 두유나 물에 넣어 섞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두유와 함께 섭취하면 한 끼 식사대용이나 건강용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정식품 관계자는 “최근 식사대용식 및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이에 맞는 현대식 프리미엄 생식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식품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건강과 조화로운 식생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