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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4차선 통행 전면 재개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4차선 통행 전면 재개

기사승인 2018. 01. 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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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로 매설공사 시작 후 4년여 만 … 아스팔트 재포장 등 환경정비 추진
(사진3)공사후
서초구 방배로(반포천~내방역) 왕복 4차선 도로의 통행이 전면 재개됐다.
서울 서초구는 방배로(반포천~내방역) 왕복 4차선 도로의 통행을 전면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방배로 일대 가구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13년 하수관로 매설공사를 시작한 지 4년여 만이라고 설명했다.

임시포장 상태로 이용이 재개된 방배로는 아스팔트로 재포장 하고, 화단 조성, 도로 환경정비 등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방배로 4차선의 일부 구간을 사용할 수 없어 편도로만 차량통행을 하는 불편을 겪었다.

특히 공사구간인 삼호아파트에서 방배역까지 4㎞정도 차량속도가 감소하며 러시아워에 20분 이상의 교통정체가 지속됐다.

공사 속도를 내기 위해 반포천에서 내방역 사이에 5개의 구간을 나누어 동시에 지반을 파고 구간을 서로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구는 함지박 사거리 일부는 지하공사가 2월까지 진행되는 관계로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 지하 굴토공사로 인해 토사반출 작업이 진행된다고 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난해 공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노력을 다한 결과 정상 통행을 하게 됐으며 도로 재포장 등으로 보행환경을 업그레이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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