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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100만 돌파…‘인사이드 아웃’보다 빠른 속도

‘코코’ 100만 돌파…‘인사이드 아웃’보다 빠른 속도

기사승인 2018. 01. 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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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영화 '코코'가 폭발적 입소문에 탄력 받아 개봉 6일째인 오늘 단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디즈니•픽사의 최고 흥행작이자 497만 관객 동원작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3위 '인사이드 아웃'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이로서 '코코'는 디즈니가 겨울 시즌 내놓은 '겨울왕국'(2014)을 시작으로 '빅 히어로'(2015), '주토피아'(2016), '모아나'(2017)까지 모든 작품이 흥행 불패를 이루는 경이적인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코코' 및 상기 작품들은 흥행뿐 아니라,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의 쾌거까지 거두는 등 이제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믿고 보는 디즈니 브랜드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이미 '코코'는 역대 TOP3에 드는 디즈니 영화 오프닝 뿐 아니라 '인사이드 아웃'의 오프닝 및 개봉 첫 주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바, 파죽지세의 흥행 돌풍으로 개봉 2주차에도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 꽃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987', '신과 함께' 예매율을 제치고 신작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그것만이 내 세상'의 공세에도 예매율 정상급을 유지하는 등 오롯이 입소문의 힘으로 뜨거운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극장 예매 사이트 CGV의 골든 에그지수는 99%를 일주일 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내일 죽는다면, 오늘 봐야 할 영화”, 망자를 기억하는 방식은 그야말로 깊은 감동을 준다”,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인생 영화”, “기억이라는 매개체로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가 있다니!” 등 전세대를 막론한 최고의 호평과 간직하고 싶은 리뷰들이 쏟아지고 있어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인생 영화 지표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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