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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6일 국무회의 주재…‘정부혁신’ 구상 밝힐듯

문재인 대통령, 16일 국무회의 주재…‘정부혁신’ 구상 밝힐듯

기사승인 2018. 01. 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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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혁신’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문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정부혁신 추진방안에 대해 사회수석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다만 수보회의에 앞서 통상적으로 해왔던 회의 안건에 대한 모두발언을 생략한 만큼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밝힌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수보회의에서는 정부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국민 참여 및 여성 고위공직자 비율 확대, 공무원의 연차 소진 등 공직자 노동·인권 문제 등을 반영하는 혁신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열렸던 신년 기자회견에서해 “국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을 하는 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2월 말까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소·벤처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만찬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 강갑봉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중소·벤처기업 관련 단체장 6명과 함께 중소기업인 10명, 창업·벤처기업인 6명, 소상공인 10명 등 기업인 26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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