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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코스닥 활성화로 이익 증가 기대”

“키움증권, 코스닥 활성화로 이익 증가 기대”

기사승인 2018. 01. 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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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6일 키움증권에 대해 코스닥 시장 활성화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2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로 4분기 일평균 대금은 1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6000억원 증가해 증권업종 전반적으로 브로커리지부문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키움증권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630억원으로 커버리지 증권업종 중 유일하게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움증권은 일평균 거래대금에 따른 민감도가 가장 큰 증권사로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거래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며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코스닥 상장요건기준 완화에 따른 기업공개(IPO) 시장 활성화 기대로 IB부문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PI부문 운용수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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