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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 불량자재 퇴출로 입주민 주거만족도 높인다

LH, 주택 불량자재 퇴출로 입주민 주거만족도 높인다

기사승인 2018. 01. 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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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에서 유통까지 전단계 예방점검 시행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레미콘·창호류 등 건설자재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단계에 걸쳐 품질 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주민 주거만족도와 직결되는 안전·품질·친환경 자재 등의 성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품질혁신부도 올해 신설했다.

모니터링의 대상이 되는 자재는 레미콘·창호류·마루재·방화문·벽지·디지털도어록 등이며, 대상자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 반입되기 이전인 공장제조·유통단계부터 자재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부적합한 자재에 대해서는 납품중지와 공급원 취소, 재생산 등의 조치를 취하는 ‘불량자재 상시퇴출제’도 시행중이다.

또한, 품질점검 결과를 국토부·국가기술표준원·조달청 등과 공유해 관련업계의 자재품질과 기술수준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량자재의 생산과 유통을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자재 제조와 유통과정에 대한 선제적 예방점검을 통해 중소 제조업체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입주민 권익보호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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