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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척척할인’ 가입자 100만명 돌파

SK텔레콤, ‘척척할인’ 가입자 10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18. 01. 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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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제휴처로 '이마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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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척척할인 가입자가 출시 5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매월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가입자가 출시 5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11번가·SK에너지 등과 제휴해 척척할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별도 이용료가 없으며 결합할인 및 신용카드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척척할인 고객이 11번가에서 쇼핑할 경우 제휴 신용카드 할인과 척척할인의 통신비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척척할인은 사용 중인 요금제와 관계 없이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제휴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고객 손해는 발생하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신규가입·기기변경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SK텔레콤 매장에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이 신규 제휴처로 이마트를 추가해 최대 할인 혜택(24개월 기준)이 기존 20만원에서 35만4800원으로 약 1.8배 늘어났다. 한 달 평균 최대 1만4873원의 통신비가 할인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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