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 1784억원 투입
수출 첫걸음 지원 프로그램 도입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이 올해 17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환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
16일 중기부 광주전남청에 따르면 올해 수출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 및 수출 첫걸음 지원 도입과 수출저변 확대 및 수출선도기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기업 이력관리시스템 및 온라인 상담채널을 구축해 적정사업 연계, 수출애로를 해소 하고 성장성이 입증된 기업은 집중지원한다.
수요자 맞춤형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역량 수시진단·피드백 및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정책접근성도 높인다. 지원효과를 제고해 수출지원센터를 서비스 기관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출중소기업의 아세안(ASEAN), 인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지원과 협력도 확대한다. 차이나하이웨이 사업을 아시아하이웨이로 개편하고 한류연계 및 SNS 마케팅,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진형 중기부 광주전남청장은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kotra, 무역보험공사, 중진공, 수출입은행, 기보 등 수출지원기관과 합심해 수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