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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中企경쟁력은 사물인터넷(IoT)·증강현실(AR) 분야

4차 산업혁명시대 中企경쟁력은 사물인터넷(IoT)·증강현실(AR) 분야

기사승인 2018. 01.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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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중기학회, 제37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 개최
임일 교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전략’ 주제발표
보도12-자주협동포럼3(임일 연세대 교수)
임일 연세대학교 교수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37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는 사물인터넷(IoT)·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제공=중소기업중앙회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 사물인터넷(IoT)·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이 제시됐다.

임일 연세대학교 교수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37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비즈니스 분야는 적은 자본투자로 가능한 IoT·AR·VR·3D프린터 등으로, 제조업에 강한 기업과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서비스 개발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중기중앙회와 한국중소기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전략’과 관련된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남대일 고려대학교 교수·이상명 한양대학교 교수의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디지털화’ ‘고도화된 기술간의 연결과 결합’으로 ‘연결 중심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 주도를 넘어 민간 특히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산업·사회 전 부문에 데이터 시스템 기반 플랫폼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대학 중심 기술혁신’ △R&D 기반 기술혁신· 협업 체계 구축·융합기술 개발 활성화 등 ‘민간주도 혁신생태계 조성’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특허공제 기반조성 등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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