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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학교다운 학교 만들기에 최선 다하겠다”

이재정 교육감 “학교다운 학교 만들기에 최선 다하겠다”

기사승인 2018. 01.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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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신년 기자회견
신년 기자회견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열린 2018년 신년 기자회견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 = 아시아투데이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16일 오후 2시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발표문을 낭독한 뒤 곧 이어 출입기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가족의 염원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은 이러한 열망을 담아 △혁신학교 △혁신굑육지구 △자유학년제 △계절방학 △꿈의학교 등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하면서, 남은 임기동안 학교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교육회의’가 미래교육을 열어가도록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표로서 사명을 가지고 미래교육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의 본질적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도록 제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의 학재가 시대변화에 부합되는지 학교의 전반적인 구조와 운영에 이르기까지 203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개혁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권고안을 존중해 정규직 전환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부 비정규직 직원들이 전환되지 못한 점에 대해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근무여건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3월 초에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추진해온 혁신교육은 후임자가 계속 이어 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교육감은 이미 자신의 정책들이 뿌리를 내린 상태이기에 정책이 폐기되거나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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