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주 어린이집 식중독, 원아 60여명 구토 증세로 병원 옮겨져

제주 어린이집 식중독, 원아 60여명 구토 증세로 병원 옮겨져

기사승인 2018. 01. 17. 21: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제주 어린이집 식중독, 원아 60여명 구토 증세로 병원 옮겨져 /제주 어린이집 식중독, 사진=연합뉴스
제주시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6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7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은 원아 68명이 구토와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 어린이들은 제주시 내 병원 2곳으로 분산 이동돼 치료를 받았으며, 대부분 어린이는 상태가 심하지 않아 귀가했다.

다만 증세가 심한 4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후 해당 어린이집 교사들도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해당 어린이집에 이틀간 휴원 명령을 내리는 한편 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가검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