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업체 참가해 성과…13억 시장 진출 청신호
| 우기종 정무부지사 | 0 | 인도를 방문 중인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가운데)가 콜카타에서 수출상담회를 참석해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제공=전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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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시장개척단이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 콜카타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총 58건 356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시장개척단은 나주시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총 9개 수출업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에게 미리 상담 품목을 알려준 후 1대 1상담을 진행해 계약 성과를 높였다.
우 부지사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콜카타 수출상담회가 13억 인구의 거대시장인 인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수출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바이어 동향 관리 등 사후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 부지사는 16일 인도 웨스트벵갈 주정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박람회인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 2018’에 대한민국 대표 주빈 자격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