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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평택점, 옥상에 키즈파크 ‘닥터밸런스’ 오픈 ‘키즈 브랜드 강화’

AK 평택점, 옥상에 키즈파크 ‘닥터밸런스’ 오픈 ‘키즈 브랜드 강화’

기사승인 2018. 01. 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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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평택점 키즈파크 전경
AK플라자 평택점 키즈파크 전경
AK플라자 평택점이 10층 옥상 야외 파크에 어린이 놀이시설 ‘닥터밸런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평택시 인구가 매년 1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스포츠 키즈 브랜드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고객 맞춤식 매장’ 구성의 일환이다. AK플라자 평택점은 0~12세 키즈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새로 오픈한 키즈 파크 ‘닥터밸런스’는 총 529㎡(약 160평) 규모로, 자연식물을 5000그루 이상을 조성해 실제 아프리카 정글 분위기를 연출했다. 초대형 정글짐·아우토반키즈로드·스카이워크·볼대포·블럭놀이·벅스라이프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기존 어린이 놀이시설과 다르게 놀이와 게임을 통해 건강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 게임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오픈 전인 지난 1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닥터밸런스 평택점의 연간 회원권 사전 할인 판매를 실시한 결과 누계 매출 1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이같은 인기는 평택시의 인구 특성과 무관치 않다. 평택시는 2015년 삼성 반도체 단지 조성 시작부터 매년 1만명 이상 인구가 증가했고, LG산업단지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는 2020년이면 평택시 총인구는 86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유입되는 인구의 대부분이 사회적 생산활동이 활발한 30~40대로, 평택시의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30~40대와 이들 자녀의 비율이 시(市) 전체 인구의 56.4%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AK플라자 평택점의 전체 매출 비중에서 30~40대가 차지하는 매출이 61%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높다. 그중에서도 최근 3년간(2015~2017년) 스포츠 키즈 브랜드 매출은 평균 45%나 증가했다.

오대진 AK플라자 평택점장은 “최근 평택시 인구증가로 자녀를 둔 30~40대 고객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평택상권 분위기에 맞춰 고객들이 가장원하는 키즈 브랜드와 놀이시설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AK플라자는 닥터밸런스뿐 아니라 유아동 매장에 입점된 브랜드와 연계한 이벤트와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며 키즈 부문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AK플라자 평택점은 오는 31일까지 키즈파크 ‘닥터밸런스’ 오픈 기념으로 매일 선착순 5명에게 닥터밸런스 무료 입장 혜택 제공과 2마원 이상 결제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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