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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술 특허취득...수출에 ‘날개’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술 특허취득...수출에 ‘날개’

기사승인 2018. 01.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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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4차 산업혁명 핵심 스마트 도시로 비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기틀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특허 취득,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해외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자체 개발한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중앙집중 의사결정방식의 지능형 통합관제플랫폼 시스템’ 기술(인천스마트시티 주식회사와 공동특허)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다양한 스마트시티 IoT(사물인터넷) 장비와 센서를 연계하고 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기틀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장비와 센서들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쉽게 구축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스마트시티 브랜드화를 위해 통합 플랫폼을 지난해 3월 자체 개발하고 2건의 특허 취득에 이어 올해 1건의 특허를 취득, IFEZ가 전 세계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고 해외진출에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특허 취득은 특히 IFEZ 스마트시티의 최종목표인 스마트시티 모델의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FEZ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은 이미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글로벌 시장 분석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2017년 도시행정분야 최우수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했고, 지오스마트 아시아로부터는 GeoSpatial Application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또 국내에서도 ‘전자정부 우수서비스 사례 발굴’에 IFEZ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특허취득은 공공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IFEZ 스마트시티 모델’이 선도적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향후 4차 산업의 핵심도시 역할을 기대하고 최첨단 국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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