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자궁경부암 진단제 임상 성능 입증 국제학술지 게재

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매트릭스는 자궁경부암 진단제 옴니플렉스-에치피브이의 우수한 임상 성능 결과가 최근 SCI 국제 학술지 (알카이브스 오브 바이롤러지)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순천향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은 옴니플렉스-에치피브이와 기존 제품을 임상비교 평가했다. 2808개의 임상시료를 대상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40종의 유전형에 대해 분석 성능을 종합 비교한 결과, 옴니플렉스-에치피브이가 우수한 임상 성능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됐다.

옴니플렉스-에치피브이는 다중 유전자증폭기술과 미국 나스닥 상장사 루미넥스의 매그픽스 기기가 융합된 자궁경부암 진단제품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40종의 유전형을 일괄 검사할 수 있는 진단제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옴니플렉스-에치피브이는 자궁경부암 진단제 중에서 가장 많은 유전자형을 원스텝으로 쉽고 빠르게 판독함으로써 다중진단에 있어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