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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2018학년도 등록금 동결…10년째 등록금 동결

금오공대, 2018학년도 등록금 동결…10년째 등록금 동결

기사승인 2018. 01. 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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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신입생 입학금 폐지, 공학계열 학부 수업료 인하
2009년부터 10년째 등록금 동결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가 ‘2018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17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올해 금오공대 학부의 계열별 등록금은 한 학기 기준 △공학계열 189만6200원 △이학계열 176만8200원 △인문사회계열 170만200원이다.

특히 공학계열 학부 수업료는 1인당 연간 200원 인하한데 이어 올해부터 학부 신입생 입학금을 폐지했다.

등록금 동결로 인해 부족한 재정은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사업비 확보, 소모성 경비 절감, 긴축재정 운영 등을 통해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정인희 금오공대 등록금심의위원회 위원장은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진 등록금 동결과 학생 정원 감축, 장학금 확대 등으로 인상 요인은 많으나, 고등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16년(2017년 정보공시 발표자료)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262만원으로, 등록금(연평균 376만원) 대비 69.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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