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8~19일 ‘해피 에듀 교육과정 페스티벌’ 개최

‘해피 에듀 교육과정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제공=교육부

교육부는 경북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18~19일 이틀 간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피 에듀(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합해 2016년부터 개최되는 행사다. 우수사례의 성과를 공유하고 초·중등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교육 비전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교육과정으로 학교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1박2일 간 진행된다.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뽑힌 100개 학교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과 인증패를 받게 된다.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공모전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받게 된 교원모임은 각 10곳씩 모두 20곳이다.

또한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교사공동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나눔&공감 콘서트’와 김지영 숭실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미래 교육분야의 변화상을 예측해보는 ‘미래교육 특강’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학교 수업을 주제로 한 대화와 음악공연을 섞은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행사에는 초·중등학교 우수학교와 수업탐구 교사공동체의 교원을 비롯해 시도교육청 전문직과 학부모, 일반 국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넷·티-클리어 누리집(www.edune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