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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 싱크탱크 ‘연지단’ 활성화 원년 시동

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 싱크탱크 ‘연지단’ 활성화 원년 시동

기사승인 2018. 01.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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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연구개발지원단 성과공유회를 18일 경기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이하 ‘연지단’)의 2017년 대표적인 성과를 발표한다. 또 새해 사업방향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를 지역 과학기술 싱크탱크 활성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17개 연지단은 앞으로 지역의 R&D발굴·기획·추진·평가를 포함해 R&D전주기적 활동을 수행하는 전담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의 다른 조직과 연계활동을 추진한다. 또 과기정통부에서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 맞춤형R&D 지역혁신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과제 발굴 및 기획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지역에서 다양한 조직(테크노파크, 지역출연연, 독립기관)의 부서형태로 존재하는 연지단을 장기적으로 보다 발전적인 독립적 R&D기획기관(예: 부산의 BISTEP)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유국희 연구성과정책관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R&D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연지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향후 지역협의체 상설화 및 사업 시 기획기관 설립 우대 등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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